가수 하이량이 ‘아침마당 부산’ 스페셜 고정 MC로 낙점됐다.
하이량은 오는 20일 방송될 KBS 부산 ‘아침마당’을 시작으로 고정 MC로 활약한다.
하이량은 지난달 같은 소속사 식구인 가수 김호연과 함께 ‘아침마당 부산’에 출연해 남다른 텐션과 재치 넘치는 말솜씨, 탁월한 라이브 실력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하드캐리 했다. 이에 촬영이 끝난 후 바로 고정 MC로 발탁됐다는 후문.
하이량은 MC 발탁 소식과 함께 “하이량이 너무 사랑하는 부산, 당분간 KBS 부산 ‘아침마당’ 스페셜 고정 MC가 됐습니다.
첫 녹화 날은 웃고 울다가 방송이 끝난 것 같아요”라며 “제작진분들이 아주 잘했다고 잘 뽑았다고 하셨대요. 새 식구라고 잘 챙겨주신 출연진분들과 제작진분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 잘하겠습니다”라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이어 “MC 첫 녹화날이라고 선물에 꽃다발까지 싸 들고 먼 길 달려와주신 하이클라스(하이량 팬덤명) 하이팸님들 너무 사랑합니다”라고 팬 사랑도 잊지 않았다.
하이량은 ‘아침마당 부산’ 새 MC로서 센스 만점 입담과 노련하고 편안한 진행 능력을 과시하며 기존 MC인 차재환 아나운서와 환상적인 케미스트리를 발휘할 예정이다.
하이량은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TV조선 ‘미스트롯2’로 화제를 모았으며, 지난 2021년 EP 앨범 ‘My Destiny’를 발표하며 가요계 정식 데뷔했다. ‘신청곡’, ‘꺼져’에 이어 지난 16일 두 번째 싱글 ‘사랑품’을 발매, 특유의 매력적인 허스키 보이스와 깊은 감성으로 호평받고 있다.
한편 하이량이 MC로 출연하는 KBS 부산 ‘아침마당’은 매주 금요일 오전 8시 25분 부산, 울산, 김해, 양산 KBS1 채널과 KBS my K 어플에서 시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