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석준 의원이 충북 혁신도시를 방문하여 혁신도시 관련 현안을 보고 받는 등 국가균형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17일 오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경기 이천시)은 충북 진천군 덕산읍 혁신도시 내 4차 산업혁명 관련 첨단미래산업에 대해 연구하는 충북테크노파크 오픈랩(차세대융합기술혁신센터)을 방문하여 전국혁신도시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송기섭 진천군수로부터 충북혁신도시의 현안과 과제 등에 대해서 보고받고, 국가균형발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이정기 충북 균형건설국장, 국토부 혁신도시발전추진단 한동욱 대외협력과장이 배석했다.
이 자리에서 송기섭 진천군수는 충북 혁신도시 현안으로 수도권 향유 개발이익 전국혁신도시 재투자,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국비지원 상향,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공동주택 특별공급 유지, 혁신도시 클러스터 용지 용도변경 허용, 수도권 공공기관 혁신도시 2차 이전 등을 건의했다.
송석준 의원은 “수도권과 지방이 상생협력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혁신도시를 활성화시키고, 동시에 수도권과 지방이 윈윈할 수 있는 기반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송석준 의원은 올해 7월 수도권과 지방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자연보전권역, 특수상황지역, 접경지역,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 및 주변지역 등에 첨단산업, 교육, 문화 관련 특화시설을 설치하여 운영할 수 있는 상생협력지구제도를 도입하여, 수도권과 지방이 상생협력할 수 있는 산업, 교육, 문화 기반을 조성하고, 일자리 창출 및 국가경제력 제고에 이바지하려는 “수도권과 지방의 상생발전법”(「수도권정비계획법」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