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성원 국회의원(재선, 경기 동두천·연천)이 ‘2021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돼 ‘국리민복상(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김 의원은 이로써 2017년 첫 수상 이후 4번째 선정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국리민복상은 15대 국회 이후 23년 동안 국정감사 현장에서 국회의원의 의정활동을 밀착 모니터해온 전국 27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NGO모니터단이 수여하는 상으로 국회에서 가장 전통 있고 권위를 인정받는 상 중 하나다.
김 의원은 작년 11월 국민의힘이 선정한 국정감사 우수의원(5회째 수상)에 포함되었고 12월에는 수도권일보·시사뉴스가 주관하는 국정감사 우수의원(6년 연속)에도 선정된 바 있다. 그리고 이번 이번 NGO모니터단이 선정한 우수의원에도 포함되면서 ‘2021년 국정감사 우수의원 3관왕’을 달성했다. 당과 언론, 시민단체로부터 모두 인정받으며 사실상 2021년 국정감사에 가장 충실히 임한 국회의원으로 이름을 올린 것이다.
김 의원은 민생을 실질적으로 개선시키는 ‘정책국감’을 목표로 이번 국정감사에 임하며 ‘불합리한 한강 수계 취·양수장 강제 이전 문제’, ‘사후관리 않는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문제’, ‘문재인 정부의 아마추어 일자리 정책’, ‘고용노동부의 기부금 당겨쓰기 문제’ 등 핵심현안에 대한 탁월한 문제제기와 함께 합리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고, 특히 미세먼지 간이측정기의 사후관리 문제를 강력히 지적하여 환경부 장관으로부터 ‘시스템을 완전히 바꿔 사후관리를 하겠다’는 답변을 이끌어 낼 수 있었다.
김성원 의원은 “국민과의 약속이자 국회의원 본연의 책무인 국정감사에 최선을 다했을 뿐인데 이처럼 거듭 국감 우수위원에 선정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는 수상소감과 함께 “앞으로도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더욱 겸손하고 성실한 자세로 경기도와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더욱 악착같이 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