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 예술과 표현의 한계를 뛰어넘는 도전작, 창작뮤지컬 '이퀄'이 뉴이스트 백호와 뮤지컬 신예 정재환이 연기한 강테오-정니콜라 페어로 지난 21일 본격적인 공연을 개시, 전세계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2PM(투피엠)의 JUN. K(준케이)와 뉴이스트의 백호, 골든차일드 홍주찬, 뮤지컬 신예 김경록과 정재환이 주인공으로 나선 이번 작품은 일본의 동명 연극을 원작으로 심설인 연출, 김수빈 작가, 우디박 작곡가 등 한국 뮤지컬계 유명 창작진들이 대거 참여한 기대작이다.
세기말의 혼돈과 혼란으로 요동치는 17세기 유럽을 배경으로 니콜라와 테오라는 두 친구가 일주일간 겪게 되는 절박한 욕망과 뒤틀린 운명을 그렸다.
1월 21일 시작된 본공연은 백호와 정재환이 연기한 테오와 니콜라의 완벽한 앙상블과 몰입감 넘치는 무대로 각종 SNS와 커뮤니티에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특히 '태양의 노래', '알타보이즈'에 이어 세 번째로 (주)신스웨이브의 뮤지컬에 출연하고 '이퀄'을 통해 본격적인 뮤지컬 배우로서의 시험대에 오른 백호는 극과 극을 오가는 테오의 감정 연기를 섬세하게 표현하는가 하면 고난이도 넘버를 매끄럽게 소화해 성공적인 무대를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K팝 아티스트와 묵직한 소재와 작품성을 가진 K뮤지컬의 만남으로 한껏 기대를 모은 뮤지컬 '이퀄'은 공연 전문 온라인 플랫폼 메타씨어터를 통해 전세계 154개 국가 및 지역에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공개되면서 온라인의 글로벌 K뮤지컬 팬들에게도 큰 박수를 받았다.
한국, 일본,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순으로 높은 시청자수를 기록했으며, 특히 일본에서는 원작자 스에미츠 켄이치의 동명 연극이 K뮤지컬로 재탄생한데다 일본어 자막이 제공되는만큼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뮤지컬 '이퀄'은 오는 1월 25일 오후 2시부터는 메타씨어터(온라인)와 티켓링크, 인터파크(오프라인)에서 3차 티켓 오픈을 실시한다. 3차 티켓오픈에서는 2월 2일부터 2월 13일까지의 공연을 예매할 수 있다.
이 기간 동안 평일 오프라인 회차에서는 관객들이 공연 마지막 장면에서 영상과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에필로그 데이'를 진행한다.
뮤지컬 '이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인스타그램과 트위터 등 (주)신스웨이브 공식 SNS 계정 또는 메타씨어터 홈페이지와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