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송가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무대 의상에 맞게 어울릴 만한 헤어장식이 뭐가 있을까 하다가 동대문 종합시장 가서 재료 사서 만들어 버렸다!!!!! 친구들 옆꽂이는 선물로ㅎㅎ 만들고 그리고 뚝딱뚝딱! 박타령 부채는 톱모양!ㅋㅋㅋ"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송가인이 직접 만든 머리 장식들이 담겼다. 리본 장식, 형형색색의 꽃 장식, 송가인이 직접 그림을 그린 부채까지 당장 팔아도 될 것 같은 다양한 작품들이 탄성을 자아낸다.
이에 누리꾼들은 "손재주도 남다르심~", "역시 고올드 손이어라~", "멋져요~~ 못하는 게 없어요~~ 최고입니다~~", "황금손 송가인이어라. 갖고 싶어요ㅋㅋ" 등이라고 반응했다.
이어 송가인은 "중간에 전화 인터뷰 와서 소곤 소곤ㅋㅋㅋ"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송가인은 동대문 시장 한쪽에 놓인 의자에 앉아 귀엽게 전화를 받는 자신의 사진들도 함께 공개했다.
한편, 송가인은 지난 1월 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헌정곡 '시간이 머문자리'를 발매했다. 지난 1일에는 국악콘서트 '조선팝 어게인 송가인' 등으로 팬들과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