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코로나19 완화 및 중국의 제로코로나 정책의 영향으로 베트남의 올해 1/4분기 청과물 수입액은 전년동기대비 23.1% 증가한 5억 6,210만 달러를 기록했다.
중국은 전체 청과물 수입의 34.9%를 차지하며 베트남의 최대 수입국 자리를 유지했다
미국(19.1%)과 호주(9.3%)가 그 뒤를 이었다.
중국산 과일은 저가 상품 부문에서 높은 인기를 누렸다.
베트남 국내산 과일에 비해 가격경쟁력이 높고 모양이 균일하여 인기다.
고급 상품으로 간주되는 미국, 뉴질랜드, 한국산 과일의 수입 가격은 전년대비 10-30% 하락했다
가격 하락으로 인해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베트남의 코로나19 완화 정책에 따라 태국 및 중국으로부터의 수입이 용이하다.
한편 베트남의 올해 1/4분기 청과물 수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4.6% 감소한 11억 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최대 수출국인 중국으로의 수출은 25-30% 감소했다
베트남청과협회(Vinafruit)는 중국이 코로나19 봉쇄조치를 연장할 경우 베트남 수출업체들이 겪는 어려움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https://e.vnexpress.net/news/industries/imports-thrive-as-locally-grown-fruits-vegetables-languish-4462007.html]